김민석 국무총리,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9월 1일 국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예방을 받고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런 여러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기후 위기에 따른 장기적인 대책도 정부에서 계속 마련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한미 정상회담으로 또 우리 정부가 우리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여러 짐들이 있고 그것이 또 여러 외교, 국제관계에서 필요한 부분이라 하더라도 그로 인해서 우리 국내 경제에는 또 여러 가지 파장이 올 수밖에 없다”라며 “미리 정부에서 우리 기업이나 국민을 위해서 조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준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그러면서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국민의 여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협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해서도 정부가 미리 준비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국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국민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부터 야당 지도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만 있으면 자주 만나는 걸 노력하고 시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함께 만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등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어 “회담이 조속히 이뤄져서 아까 장 대표 말처럼 국민이 좀 더 궁금해하는 대목을 장 대표가 직접 듣고 묻고 설명을 들을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라며 “여야와 대통령, 장 대표 간의 대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그러면서 “여러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 경제 상황도 그렇고 한미 정상회담을 마쳤지만 이어서 할 일이 많다”라고 강조하고 “그 일을 하는데 집권 경험이 있는 야당 의원들의 지혜를 많이 청하고 싶다”라고 에둘러 대화와 소통을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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