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김희진 작가와의 만남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이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이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운영하는 이번 독서 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독서의 달 대표행사로 2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관련 대회와 공모전이 있다.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해당 행사들은 모두 각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남산도서관에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숏폼 북트레일러 공모전’이 9월 10일부터 강서도서관에서는 ‘제17회 나도 작가! 대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국어나라 보물찾기(송파도서관 9월 3일부터 9월 12일) ▲책모아 가족 모임(구로도서관 9월 20일) ▲냥라대왕과 배우는 ‘함께’(고척도서관 9월 20일 ▲「들꽃 식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어린이도서관 9월 21일) 등이며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김예솔 작가와의 만남(강남도서관 9월 6일) ▲2025년 하반기 「청소년 로고스」(정독도서관 9월 6일~9월 27)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동작도서관 9월 9일~9월 18일), 학부모와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으로 기록하기 드로잉 에세이(강동도서관, 9월3일~9월 25일) ▲매듭에 마음을 담다, 전통매듭 하루 강좌(종로도서관 9월 3일~9월 24) ▲생각 정리 스킬(도봉도서관 9월 11~9월 18일) ▲영어 필사: 김희진 작가와의 만남(영등포평생학습관, 9월 18일) ▲초격차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다면적 접근 독서법(마포평생학습관 9월 20일) 등이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전통적인 독서 문화와 AI시대 새로운 리터러시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독서 경험을 쌓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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