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제6회 효창원독립평화축제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5-08-28 0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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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과 평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 될 것”
▲제6회 효창원독립평화축제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제공
▲제6회 효창원독립평화축제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제공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독립’과 ‘평화’라는 무게 있는 주제를 그림으로 자유롭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제6회 효창원독립평화축제 그림그리기 대회 ‘우리가 그리는 독립과 평화’가 개최된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아래 기념사업회)는 “9월 27일에 독립선열의 성지, 서울 효창원(효창공원, 사적 제330호)에서 독립과 평화를 주제로 한 제6회 효창원독립평화축제 ‘효창원 새로고침 ‘F5’를 개최한다”라고 8월 28일 밝혔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사)안중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역의 소중한 독립운동사적을 탐방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올바른 역사와 평화의 가치, 의미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원생(5세 이상)과 학생이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 초등 고학년부(4~6), 중학생부(1~3)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참가비는 없으며, 대회 안내는 홈페이지 참고.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부문별 50명씩 모집한다.

기념사업회는 대회 당일 수상자를 선발해 서울시 교육감상,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상,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명의의 독립평화상과 독립선열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윤원태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축제와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선열들을 기억하고 선열들이 모셔져 있는 서울 효창원 등 우리 주변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독립과 평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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