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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치열하게, 결론은 책임지는 정부 여당” 강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8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에 대해서 9월 내에 정부조직법에 검찰청 폐지, 그리고 공소청, 중수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내에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8월 20일 대통령 관저에서 신임 당 지도부와 만찬이 있었다”라며 “이렇게 당과 대통령실이 입장을 같이했다는 것을 어제 확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어 “수사 기소 분리는 형사사법 체계상 대변혁이고, 그리고 70년 넘게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숙제이고 시대적 과제다”라고 강조하고 “이 부분이 9월에 처리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임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약속드린 대로 추석 귀향길 뉴스에서 검찰청은 폐지되었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국민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당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청래 원내대표는 “토론 과정은 치열하게 하되, 내린 결론은 책임지는 정부 여당으로서의 일치된 모습, 원보이스로 해 달라”라고 부탁하고 “민주당은 문제를 제기하는 정당을 넘어서 책임지고 성과를 내는 그런 책임 있는 정부 여당으로서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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