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재, 김건희 특검 당사 압수수색에 “치졸한 정치보복”
  • 입력날짜 2025-08-18 1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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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당원 개인정보 노린 조유의 압수수색…중단하라”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영등포시대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영등포시대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8일 김건희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국민의힘과 당원 500만 모두를 범죄시하고 국민의힘과 특정 종교를 억지로 결부시켜 정당 해산의 빌미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려는 치졸한 정치적 빌드업 이자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중기 특검이 국민의힘 당원 개인정보 강탈에 안달이 났다. 무려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노린 초유의 압수수색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라며 “제1야당 국민의힘을 없애버리고, 야당 코스프레 하는 조국혁신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무늬만 민주주의’로 몰락시키겠다는 계략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백만 당원의 개인정보가 혹여나 외부로 유출되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누가 이를 책임지겠는가”라며 “이재명 정권은 정치보복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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