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단위 무작위 전산 추첨…8월 29일까지 공단 공영주차장 누리집 통해 신청
영등포구 지역 내 공영노외주차장 17개소 월 정기권이 영구 배정방식(대기순번제)에서 1년 단위 순환배정(무작위 전산 추첨제) 방식으로 바뀐다. 노외주차장은 도로의 노면이나 교통광장(교차점광장만 해당)에 설치된 주차지역 이외의 장소에 설치된 주차장을 말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아래 공단)은 공영노외주차장 17개소의 월정기권 배정방식을 오는 10월 1일부터 1년 단위 순환배정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 내 나머지 공영노외주차장 10개소는 이미 2021년부터 1년 단위 월정기 순환배정을 시행해 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도입은 기존 월정기권 배정자가 차량을 매각·폐차하거나 이사를 가서 취소하지 않는 한 사실상 영구 사용이 가능해 신규 이용자의 진입 기회가 제한됐다”라며 “이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구민에게 균등한 공영주차장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순환배정 방식이 적용되는 공영노외주차장은 ▲당산1동 ▲당산근린공원 ▲문래근린공원 ▲신길1동 ▲신길7동 ▲신길4동1마을공원 ▲도림초교 ▲경부제3녹지 ▲신길환승 ▲영등포본동제1공영 ▲영등포본동제2공영 ▲영등포여고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대림운동장 ▲대림어린이공원 등이다. 순환배정(무작위 전산 추첨)은 앞으로 매년 1회 진행되며, 배정자는 1년간 월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월정기권 배정자도 10월 1일부터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하지 않을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17개 공영노외주차장의 월정기권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김형성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공영주차장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구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주차장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