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9~11월 활동…지역 순찰‧요리‧문화공연 체험
영등포구 반딧불이 순찰대는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진 않았지만 관계 형성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즉 회색청년 관계회복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인 ‘반딧불이 순찰대’ 참여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활동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목요일 또는 토요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포함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정기적인 야외 활동과 또래 커뮤니티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 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등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줍깅(동네 순찰) ▲관계 맺깅(요리교실) ▲놀깅(문화공연 관람) 등이다. 줍깅은 청년들이 함께 구 전역을 돌며 지역 순찰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비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관계 맺깅은 또래 청년들과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고, 놀깅은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공동체 경험을 확장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반딧불이 순찰대는 청년들이 또래와의 만남을 통해 고립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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