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애, 민생 회복, 국민 성장으로 나아가겠다” 강조
  • 입력날짜 2025-08-05 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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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안, 국민 목소리 경청하고 두루 살피겠다”
▲한정애 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가운데)이 8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부지런히 마련해서 민생 회복 그리고 국민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정애 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가운데)이 8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부지런히 마련해서 민생 회복 그리고 국민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정애 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8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책위는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인 만큼 국민을 위한 정책을 부지런히 마련해서 민생 회복 그리고 국민 성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처음으로 참석한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양보로 먼저 발언에 나서 “이재명 정부 첫해에 정책위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다. 당정이 원팀정신으로 정책적으로 입법적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31일 정부가 2025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는 8월 14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라면서 “그중에는 국회에 전자 청원이 올라오는 등 많은 분께서 일부 우려를 표명하시는 사항도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제 막 정책위의장으로 일을 시작한 만큼 세제 개편안 관련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두루 살피겠다. 그리고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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