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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일, 한 단 6,990원에서 2,990원에 판매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와 손잡고 시금치 7,000단을 정상가 대비 약 57%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8월 5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와 연이은 폭염으로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자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금치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대해 대형마트가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폭우‧폭염으로 서울지역 기준 시금치 100g 가격은 6월 30일 946원에서 7월 29일 2,774원으로 올랐다. 할인 행사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서울 시내 롯데마트 1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의무휴무일은 10일은 진행하지 않으며 청량리점은 13일이 의무휴무일이다. 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조치에 나선다. 자치구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 87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이상징후 등을 매일 모니터링해 서울시 물가정보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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