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다자녀 배정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
서울시교육청이 7월 31일 정부의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정책에 발맞춰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중학교 입학 다자녀 배정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날 발표한 개선안의 핵심은 ▲다자녀 가정의 첫째 자녀에게도 거주지 기준 ‘ 근거리 중학교’ 우선 배정 혜택을 부여하고 ▲둘째 자녀 이상부터는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한 중학교도 동일 학교 배정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단성학교 재학·졸업이나 타 학교군 이사 등으로 동일 학교 배정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보완책이다.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서울 지역 다자녀 가정의 교육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개선 사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본 배정부터 적용되며, 2025년 8월 1일부터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 시행계획’을 공고하여 학부모에게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중학교 입학 배정 정책을 개선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변화가 저출생 시대에 교육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고등학교 배정 등 다른 교육 단계로도 이러한 지원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