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요리, 싱잉볼 명상, 건강 코칭…다양한 경험 제공
영등포구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노래, 요가, 댄스, 서예, 독서 교실 등 다양한 취미ㆍ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강의 구성이 알차고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영등포구가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은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어르신, 성인, 어린이 모두가 함께 배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단기 특강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 비건 음식 만들기 ▲마음을 다스리는 싱잉볼 명상 체험 ▲건강 상태 관리와 건강 코칭 ▲재봉틀로 만드는 패브릭 소품 등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됐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총 4회 내외로 운영돼 짧은 기간에도 취미나 기술을 익힐 수 있고, 수강료는 강좌당 2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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