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호 관세 부과, 대통령실의 발 빠른 대응 돋보여”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당대표 직무대행)는 “내란 수괴(윤석열 전 대통령)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다. 내란 특검의 속도전·맹활약이 만든 결과다”“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재구속하라”라고 촉구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내란 수괴에게 단 1분의 자유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감옥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김건희(여사)는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크다”라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 “3대 특검에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다. 바로 김건희(여사)다”라며 “3대 특검의 공조로 김건희 국정농단의 모든 실체를 밝혀달라”라고 거듭 촉구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서한을 통해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히고 “오직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대통령실의 발 빠른 대응이 돋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상호 관세 부과 유예 종료가 임박하자 5일과 6일에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미국으로 급파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이 공개된 당일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대책회의를 여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국회는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아울러 “국민의힘의 초당적이고 대승적 협력”을 요청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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