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 검증센터’ 현판식 개최
  • 입력날짜 2025-07-08 14: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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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하루만 잘 버티다 공직자 되겠다”, 국민검증단 구성
▲국민의힘이 7월 8일 인사 참사 국민검증단’을 구성하고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 검증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이 7월 8일 인사 참사 국민검증단’을 구성하고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 검증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은 7월 8일 인사 참사 국민검증단’을 구성하고 ‘이재명 정부 공직후보자 국민검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직접 공직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보받아 검증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에 이어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경우,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들은 의혹 규명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 제출조차 거부하고,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하루만 잘 버티다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미나 다름없고, 이는 국민 기만행위다”라고 강조하고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공직 후보자들의 능력과 도덕성을 낱낱이 검증하기 위해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단장으로 하고, 공직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필요한 16개 상임위원회 간사를 단원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인사 참사 국민검증단’을 금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구성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또한 당 홈페이지에 ‘국민 검증 제보센터’를 금일 9시부터 개설하였음. 국민의힘은 공직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보받아,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대신 묻고, 철저히 검증하고, 견제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부적격·부도덕·불성실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막아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인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국민의힘은 당 홈페이지에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 검증 제보센터 배너를 걸고 홍보에 들어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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