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윤석열 정권 훼손한 한반도 평화 복원 나서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위한 ‘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 입법에 속도를 낸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훼손한 한반도 평화 복원에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대북전단 살포도 금지했다”라며 “북한도 이에 호응해 대남 방송을 즉각 중단했고, 유엔군사령부에 통지문을 발송하는 등 대화를 향한 의미 있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접경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납북자 가족 모임과 파주시가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공동으로 선언할 예정이다”라면서“민주당은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입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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