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과 업무협약(MOU) 체결, 플랫폼으로 접수
서울시교육청이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성별과 지역(거주지)에 제한받지 않고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응시할 수 있는 조리실무사 681명을 수시 채용한다. 다만 복수국적자 포함해 외국인은 제외다.
응시원서는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이메일(nosainsa2@sen.go.kr)과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플랫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 결격사유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14조에 따라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라 취업이 제한되는 사람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라 취업이 제한되는 사람 ▲의료기관의 채용 신체검사 결과 취업이 부적당하다고 판정된 사람 ▲징계로 해고의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에 따른 비위면직자 등에 해당하는 사람 등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공고를 통해 채용 예정인 681명의 최종합격자는 2025년 9월 1일부터 60세(정년)까지 서울시교육청 내 11개 교육지원청에 배정돼 근무한다. 세부적인 담당 업무·근무시간·장소 등은 배치 기관(학교) 실정에 따라 기관(학교장)이 정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의 채용 접근성을 높이고 인력 수급을 다변화하기 위해 6월 30일(월) 서울시교육청에서 당근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당근마켓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당근’(플랫폼)을 통해 조리실무사 채용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당근’(플랫폼)으로 채용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인재의 공공 분야 진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당근마켓과의 협약은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지역 인재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이자 공공기관과 민간 플랫폼이 협력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플랫폼이 협력한 모범 사례로, 타 시도 교육청에도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기자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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