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물놀이터 7월 1일 개장
  • 입력날짜 2025-06-30 15:52:01
    • 기사보내기 
오는 8월 31일까지 3~10세 어린이 무료 이용, 하루 3회차 운영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 ⓒ서울시 제공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 ⓒ서울시 제공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가 7월 1일 개장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체험관 내 총 1,052㎡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터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수심은 30cm 이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어린이 물놀이터는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사용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에는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해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 쾌적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0세(2015~2022년생)까지 어린이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5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모든 이용자는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한다.

운영은 하루 3회차(오전 10~오후 12시, 오후 12시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3시~오후 5시)로 회차당 최대 70명의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 8월 첫째‧둘째 주 주말(총 4일간)에는 야간 연장 운영으로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된다. 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2주 단위로 화요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배옥숙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