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잃어버린 정상외교 복원 성공”
  • 입력날짜 2025-06-19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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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추경안을 의결...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하는 길“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6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격을 회복했고, 대한국민은 자존심을 되찾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6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격을 회복했고, 대한국민은 자존심을 되찾았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과 귀국을 언급한 후 “잃어버린 6개월의 정상외교를 단숨에 복원한 성공적인 외교 데뷔전이었다”라며 “대한민국은 국격을 회복했고, 대한국민은 자존심을 되찾았다”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6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8개국 정상과 유럽연합, UN 지도자 등을 포함해 모두 11차례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실익이 되는 무역, 투자, 글로벌 AI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실용 외교의 진수를 보여줬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원칙과 실용으로 능수능란하게 주도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평가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에 대해 촌평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G7 정상외교의 성과를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민생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우리 당이 꾸준히 강조해 온 민생 회복 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원칙으로 설계되었다”라고 밝히고 “또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취약계층 추가 지원 방안도 담겨 있다”라며 그 공을 진성준 정책위 의장에게 돌렸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제 국회가 서둘러야 한다. 임기가 끝난 예결특위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심사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라며 “집착과 몽니는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달라”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자”라고 호소하고 “이것이 도탄에 빠진 국민을 살리고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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