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기, “민생 추경안 신속하게 마련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겠다”
  • 입력날짜 2025-06-18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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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고 있는 내란 세력의 망동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 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6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민생 추경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6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민생 추경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6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제 추경과 관련하여 소득 지원과 소비 진작의 성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며 “민주당은 민생 추경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언 발에 오줌 누기 정도의 찔끔 추경으로는 효과를 얻기 힘들다”라고 강조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확장 재정이 기본이다”라며 정부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추경안 편성을 당부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 등 3대 특검이 본격 활동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히고 “하지만 내란 세력의 망동 역시 계속되고 있다.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내란 수괴를 풀어준 지귀연 판사나, 노골적으로 김건희를 비호하고 비화폰으로 내란 세력과 내통해 온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이 크다”라고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3대 특검의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온 국민이 특검의 수사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3대 특검이 완전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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