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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같이하는 배움 나눔’으로 69명 학생에게 교육 기부
서울시 남부교육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 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간 1억 4천만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6월 17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총 30개의 학원과 교습소가 교육 기부활동에 참여하여 69명의 학생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되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했다. 또 2024년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과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설 참여 모집 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교육지원을 신청한 학생은 총 105명으로 전년 대비 119%(2024 상반기 88명) 상승했다. 또한 교육 기부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원‧교습소는 총 46개원(소) 총 316명 학생에게 지원을 희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학원‧교습소 수는 118%(2024년 39개원(소)), 지원 희망 학생 수는 135%(2024년 234명) 상승한 수치다. ‘같이하는 배움 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 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 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델로, 공교육과 공생하는 건전한 사교육 운영의 훌륭한 예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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