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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용 실장, “빈틈없이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서울시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쪽방 주민·야외 근로자 등에게 쾌적한 여름철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폭염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갔다.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던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월 30일까지 운영할 ‘2025 폭염 종합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쿨링시티 조성 ▲폭염특보 발령 시 체계적 위기대응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폭염 대피시설 접근성 개선과 운영 강화 ▲문화 활동 기반 시민 생활보호 등이다. 또한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물 청소차, 공원 등에 ‘쿨링포그’, 옥상 ‘쿨루프’ 등을 총동원해 쾌적한 여름철 도시환경을 제공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은 이제 계절적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상 재난이 된 만큼, 빈틈없이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병용 실장은 “서울시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의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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