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비판과 견제는 야당의 권리”
  • 입력날짜 2025-06-17 1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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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 강조
▲송언석 원내대표(왼쪽)가 6월 17일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다”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송언석 원내대표(왼쪽)가 6월 17일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다”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6월 17일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처절한 반성과 쇄신이 필요한 때다”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 당 앞에 놓여 있는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대선을 패배한 야당이 됐고, 국회에서 절대 열세인 107석 소수당으로서 한계가 뚜렷하게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여야협상은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으면서 싸울 땐 싸우고 협상할 때는 전략적으로 협상하겠다”라며 “비판과 견제는 야당의 권리다”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상임위 간사를 중심으로 각 상임위에서 정책적 전문성을 살려 대안 있는 견제”를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울러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서로를 포용하고 존중하며 단합과 통합의 민생 중심 정당을 다시 만들어 가자”라고 호소하고 “포용과 관용의 정치를 통해 통합의 민생 중심 정당을 다시 만들어 가자”라며 통합과 민생 중심 정당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당에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히고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헌승 의원님과 김성원 의원도 동의했던 사안이다. 혁신의 목표는 다시 전국 정당으로 나아가는 것이다”라며 수도권 민심의 복원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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