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 주최
  • 입력날짜 2025-06-04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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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통합·국회와 정부의 협력 기원 뜻 담아...
▲우원식 의장이 오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이미지=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의장이 오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이미지=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6월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7개 원내정당 대표를 초청해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는 오찬을 개최했다.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최된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식을 마친 후 개최된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7개 원내정당 대표가 참석했다.

오찬은 국민 대통합과 국회와 정부의 협력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되었으며, 우원식 의장을 시작으로 이재명 대통령, 7개 원내정당 대표의 모두발언이 차례로 진행됐다.

국회에 따르면 우원식 의장이 준비한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은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국민통합과 지역 간 화합의 취지를 담았다.

한편, 비공개 오찬 자리에서 우원식 의장은 3.1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달아줬다.

우 의장은 진관사 태극기의 역사적 의미를 이 대통령에게 설명한 뒤 “나라의 정체성을 확고히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대통령께서 배지를 달았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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