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만 86세 이윤순 어르신 서울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만 86세의 나이로 초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이윤순 어르신으로 나타났다.
또 중증 청각장애를 이겨내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봉희 씨(만 44세)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6월 4일(수) 16시부터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합격의 의미가 더욱 뜻깊은 합격자에게 합격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격자들이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이창효)의 지원으로, 장애인 합격생 등 타의 귀감이 되는 합격생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4,658명이 응시하여 3,987명이 합격하였으며 합격률은 85.59%를 보였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합격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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