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특보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촉구
  • 입력날짜 2025-06-02 1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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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구의원 “기후위기 대응, 더 좋은 자전거 정책 펼쳐지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자전거 특보단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개최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기후위기대응위원회 특보단 제공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자전거 특보단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개최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기후위기대응위원회 특보단 제공
제21대 대선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과 탈탄소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는 재생에너지 비율이 9%대에 머물고 있다”라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단 즉, RE100 산단을 만들어야 우리가 새로 살길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자전거 특보단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 라이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열, 김지연(영등포 구의원)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자전거 특보와 신정환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중앙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윤정 싸이클러블코리아 대표, 김의호 긱쿠리어 대표 등 이재명 후보 지지자와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경복궁 외곽을 자전거로 돌며 시민들에게 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재명 후보에 관한 지지를 호소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오영열 자전거 특보는 “이재명 후보가 자전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라며 “이재명 후보를 통해 자전거 정책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연 자건거 특보는 6월 2일 오전 “자전거는 이 시대에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한다”라며 “전 지구적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지연 자전거 특보는 이어 “평소 자전거를 생활화하고, 자전거 시민운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정권에서는 더 좋은 자전거 정책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하고 “지방정권과 중앙정부가 함께 노력하여, 대한민국에 더 많은 자전거 타는 풍경들이 펼쳐지기를 바란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적극적인 자전거 정책을 에둘러 당부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특보단은 5월 26일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성곤 위원장에게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확대, 안전한 자전거 주차 시설 확충, 자전거 공유 시스템 강화, 그리고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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