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DDP서 열려…참가기업 6월 27일까지 모집

서울시는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 아래 피칭대회)’를 오는 8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피칭대회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로, 8월 28∼30일 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기기)를 포함한 뷰티테크, 관련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서울뷰티위크 현장에서 본선 무대를 갖는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투자사와의 밋업,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연계 등도 제공된다.

대상1팀 1,000만원, 최우수1팀 500만원, 우수3팀 각100만원, 장려 4팀 각5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최우수·우수팀은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7일까지 서울뷰티위크 운영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피칭대회는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기업들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