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 6월 4일 개관식 개최
  • 입력날짜 2025-06-02 08: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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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다문화 가족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에 마련된 1층 상상스토어. ©영등포시대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에 마련된 1층 상상스토어. ©영등포시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6월 4일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공간이자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특히 정원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생활 속 쉼터다.

‘상상스토어(1층)’는 장애인이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팝업스토어다.

‘정원문화센터 대림점’(2층)은 영등포점(영등포공원)과 문래점(문래동 꽃밭정원)에 이은 3호점으로 반려식물 클리닉, 일일 강좌 등 차별화된 정원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

‘다문화 프로그램실(3층)’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다문화 엄빠학교’와 ‘무료 법률 상담’이 진행된다.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임시주택(4층)’도 마련돼 수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이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보호 거처를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가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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