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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해하는 의사소통, 건강한 임신‧출산 위한 준비 등
영등포구는 신혼부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특별 교실을 오는 6월 11일과 25일 운영하고 6월 9일까지 참여부부를 모집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부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부모로서 역할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교실은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의사소통과 건강한 임신‧출산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로,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6월 11일 열리는 1회차는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부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애착 유형 검사 ▲공감하는 대화법 등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며,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쌓는다. 6월 25일 진행되는 2회차는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 첫걸음’을 주제로,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임신‧출산에 대해 다룬다. 세부 내용은 ▲계획임신의 중요성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 ▲출산 후 신체 및 정서 변화 이해 ▲임신복 체험 등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신혼부부,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일은 6월 9일이다. 각 회차당 부부 13쌍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난임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등 심리 지원 ▲원예, 동화책 만들기, 과학관 견학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혼부부, 예비부모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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