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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영등포지사장 “국민연금, 부부가 함께하면 두 배로 든든”
현재 국민연금 노령연금 수급자는 중 약 27%가 부부 수급자로 함께하면 노후가 더욱 든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올해 1월말 기준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인 노령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는 79만2,000쌍에 달하고, 부부 합산 노령연금액은 월 평균 111만원이다”라고 5월 27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개인별로 가입하는 사회보험이다.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해 각자 10년 이상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을 때는 부부 모두 자신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말 노령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는 79만2,000쌍으로, 2020년말 대비 1.9배가 증가했다. 부부 합산 평균 연금액도 월 111만원으로 2020년 81만원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월 합산 300만원 이상을 받는 부부 연금수급자는 2017년 3쌍에서 2025년 1월말 기준 3,236쌍으로 늘었다.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 연금액은 543만원이며, 최고 연금액을 받는 부부 각각의 연금액은 남편 260만원, 아내 283만원이다.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은 “현재 노령연금 수급자 중 약 27%가 부부 수급자”라며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2배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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