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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이재명을 내란 종식... 통합을 실현할 도구로 써달라”
윤여준 민주당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상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아래 위원장)은 “추격, 경제, 추격 국가에서 선도, 경제 선도 국가로의 발전과 전환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자”라고 밝혔다.
윤여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5월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거 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번 대선은 단순한 여야 간의 정권 교체가 아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책임을 안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여준 위원장은 “정권 교체를 통해 다음 정권이 반드시 해내야만 말하는 과제다”라고 강조하고 “진짜 대한민국의 첫 출발점은 안정적 정권 교체다”라고 강조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선거 분위기는 더욱 거칠어지고 각종 비방과 거짓, 흑색선전이 난무할 것이다”라면서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낮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와 국민 앞에 서자. 저들이 보수 통합을 얘기할 때 우리는 국민 대통합을 얘기하자. 저들의 명분 없는 정치 공학 게임에 연연해하지 말자”라고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에둘러 비판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그러면서 “명분 없는 단일화 꼼수는 어떤 내용도 비전도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오직 단 하나 이번 대선의 역사적 의미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되새기며 정권 교체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덧붙였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아래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대선이 오늘로 8일 남았다”라며 “윤석열 정부 3년 검찰총장 출신이 나라를 운영하면 정의롭게 할 줄 알았는데 거꾸로 나라를 무지막지하게 어지럽혔다”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이어 “서민 경제가 어려워져도 눈썹 하나 꿈쩍도 하지 않았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 체계마저 무너뜨렸다”라며 “심지어 마지막에는 권력을 내려놓기 싫어서 123 비상계엄까지 감행했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그래서 이번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무너진 민생을 일으키고 짓밟힌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갈라진 국민과 분열한 국론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다”라며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도구로 써달라”라고 호소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국민의 믿음을 배반하고 민의를 거역한 집단에게 국민이 바로 이 나라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것이 이번 대선이다”라고 강조하고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도구로 써 달라, 주권자 국민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라”라며 거듭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민주당이 이재명과 함께 하나 된 국민, 하나 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 앞서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정책위의장의 입당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하”,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 하겠다”라고 각각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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