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년 드림나래, 야간‧주말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25-05-26 0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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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까지 접수…19~39세 영등포구 거주 청년 대상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
영등포구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청년 드림나래’와 ‘평일 야간‧주말 공공일자리’ 사업을 동시 운영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월 26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된 청년 드림나래는 청년이 구청 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25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근무지에 따라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하며, 급여는 2025년 영등포구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개 부서가 참여해 25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도서관 운영 지원 ▲실내파크골프장 운영 지원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 영맨(young man) 활동 등이 있다. 신청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희망하는 부서와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평일 주간 근무가 어려운 청년을 위해 ‘평일 야간‧주말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첫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평일 야간은 하루 3시간, 주말은 하루 6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모집 대상과 급여 기준은 청년 드림나래와 동일하다.

두 사업 모두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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