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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7월 20일 참가자 모집…AI, 로봇 등 11개 분야
서울시립과학관은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場)인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을 오는 9월 27~28일 시립과학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분야 제한 없이 직접 만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하는 ‘제작자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돼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됐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미국 메이크커뮤니티와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메이커 페어 서울을 열고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시민들이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메이커 페어 서울 참가자를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메이커 페어 서울 참여 분야는 AI(인공지능), 로봇, ESG, 수공예, 청소년 발명 등 11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서울시 누리집과 메이커 페어 서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1일 ‘AI시대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서울 퓨처랩에서 ‘메이커 워크숍’을 연다. 유튜브 채널 ‘긱블’의 박찬후 대표, 아티스트 신승백·김용훈 듀오 등이 참여해 AI 코파일럿(copilot), 로봇 기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과 협업해 로봇 기반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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