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내란 끝장내고, 경제 파탄 심판”
이재명 민주당 제21대 대선후보가 대표 재임 시 강조했던 ‘기본 사회 공약’이 5월 22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윤호중 제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총괄본부장은 5월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후보의 이번 주 펼친 유세 지역과 유세 내용을 설명한 후 “누구나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사회 공약’이 발표되었다”라고 밝혔다.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를 세워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이 세상에 나 혼자 외톨이가 아니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이어 국민의힘과 김문수 대선후보(부정선거 블랙홀), 윤석열 전 대통령(감옥에 있어야 할), 김용태 비대위원장(후보자 토론 제안), 이창수 중앙지검장(사표)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그러면서 “선거가 중반을 지나며 내란 잔당의 발악이 눈물겹다. 아무리 숨기고 가려본들 이번 대선은 내란을 끝장내고, 경제 파탄을 심판하고, 극우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워내는 선거다”라고 강조하고 “이 땅에 다시는 극우 내란 기득권 무능 세력이 발붙일 수 없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확실히 국민의 뜻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호중 총괄본부장은 끝으로 선대위 구성원들에게 “주권자의 시선은 언제나 예리하다. 우리 마음에 오만과 방심이 싹트면, 국민 여러분께서 제일 먼저 눈치채고 심판하실 것이다”라면서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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