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경찰서, 보험금 편취, 피의자 1명 구속·18명 불구속 송치...
  • 입력날짜 2025-05-19 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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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엄중하게 법 집행” 강조
▲영등포경찰서/이미지=영등포시대 db
▲영등포경찰서/이미지=영등포시대 db
영등포경찰서는 5월 19일, “DB손해보험 등 총 9개 보험사로부터 31회에 걸쳐 보험금 2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피의자 1명 구속·18명 불구속 송치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영등포경찰서(총경 지지환)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평소 동네 친구 관계 등과 공모하여 고의로 차량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할 것을 공모하여, 2022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로변경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여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 등으로 이같이 편취했다.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의 보험사기 의심 신고를 받아 수사를 개시하여 동일 유형 반복 교통사고, 경미 교통사고임에도 반복적 병원 입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하여 보험사기 혐의 사실을 확인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은 건전한 사회질서를 깨뜨리는 보험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구속 등 철저한 수사로 엄중하게 법을 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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