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만성 저성장’, 대한민국을 새롭게 ‘경제판 갈이’ 강조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는 5월 18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한민국을 새롭게’, ‘경제판 갈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먼저 공약 발표에 앞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은 ‘만성 저성장’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런 상황에서 포퓰리즘 공약이 아닌, 미래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해 경제구조 전반을 개혁하는 ‘경제판 갈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의 잠재력을 한껏 발휘시킬 수 있도록 경제 족쇄 해제 ▲각종 경제 인프라를 개선해 개인과 기업이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운동장 조성 ▲효과적인 미래산업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제 분야에 대해 약속했다.
약속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규제 판 갈이’로 국민과 산업의 잠재력 발산(기존의 민원해결식이 아니라,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혁파하는 ‘규제 혁신처’ 신설 등) ▲‘인프라 판 갈이’로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운동장을 조성(AI 시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력 인프라 확충 등) ▲‘미래산업 정책 판 갈이’로 새 국가성장 동력 발산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대한민국 미래기술 3+1(AI, 바이오, 양자+우주) 위원회 구성 등)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매일 약속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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