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교, “국가가 책임지고 사람의 삶을 지키는 구조로 나가야”
5월 15일(목)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직속 인구미래위원회(위원장 서영교) 출범 회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인구미래위원회 출범 회의에서는 인구 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금은 인구위기 내일은 성장기회 해답은 이재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인구미래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출범 회의는 ▲개회사(서영교 위원장) ▲축사 ▲인구미래 비전 발표(기획단)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청년, 부모, 전문 언론 대표)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자문위원, 각 분과위원장 및 지역본부장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고, 15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출산율 저하, 초고령사회, 지방 소멸이라는 삼중 위기를 넘어 국가가 책임지고 사람의 삶을 지키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람 중심 인구정책 대전환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인구미래 비전 작성에 참여한 이철희 자문위원(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은 “결혼·출산·양육을 가로막는 실질적인 정책 소외자들을 줄여야 한다”라며 “장기적으로는 노동‧교육‧주거‧성평등 등 저출산의 근본 원인에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비전 발표에서는 ▲‘행복한 출생 함께하는 돌봄’ ▲‘골든 타임 10년, 청년 희망 프로젝트’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국민 성장 정책’ ▲‘인구 위기를 기술혁신 기반의 성장 기회로 전환’ ▲‘지역 상생으로 성장동력 마련’을 기조로 한 5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인구미래위원회는 향후 ▲분과별 정책과제 고도화 ▲정기 간담회와 현장 청취 ▲국회 입법과제 추진 ▲대국민 캠페인 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