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6월부터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순차 개최
  • 입력날짜 2025-05-12 1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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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서 일자리 찾는다…서울 5개 권역에서 연 5회 개최
▲2025 서울 서남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5 서울 서남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6월부터 서울 전역 5개 권역에서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5월 12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행사인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역 기반으로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현장 면접 등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1:1 취업 컨설팅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참여 자치구, 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6월 10일 진행되는 첫 행사인 ‘서울 서남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구로·금천·양천·강서 등 4개 자치구와 서울남부·관악·강서고용복지+센터, 관악·양천·금천·강서50플러스센터, 서울서부 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유통, 보안, 교육,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정규직, 계약직, 인턴 등으로 약 1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9일까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5월 25일까지이며, 선정 기업에는 행사 기본 부스 물품 제공은 물론, 7월 1~2일 열리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부스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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