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을 위해선 국가의 강력한 리더십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비전 2탄, ‘5대 메가폴리스 조성’을 발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아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지방 발전 정책은 나눠주기식의 ‘지역 균형발전’이란 틀을 넘지 못했다”라고 지적하고 “그 결과 수도권 집중은 더욱 심해졌다”라며 그 해법으로 “수도권 집중 문제를 단순 분산이 아니라 전략적 집중으로 풀겠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후보가 이번에 발표한 ‘5대 메가폴리스 조성’의 핵심은 ▲제대로 된 산업 유치(규제제로 특구+조세 제로 펀드) ▲정주 환경 조성(사람이 살고 싶은 환경) ▲첨단 인재 육성(산업 분야 학과에는 전면적인 자율 운영 권한을 보장 등) ▲국토 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국토인프라 종합개발 2개년 계획) 등이다.

한동훈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선 국가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반드시 메가폴리스 정책을 실현해 전국에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후보는 “단순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AI 3대 강국,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 70%를 달성하겠다”라며 “첨단산업 발전과 균형적 국토개발은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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