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매년 4월 21일을 과학의 날, 연구자가 당당한 나라” 강조
  • 입력날짜 2025-04-21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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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과방 위원장 직권남용죄와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하겠다” 밝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가 4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최민희 과방 위원장을 직권남용죄와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가 4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최민희 과방 위원장을 직권남용죄와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4월 21일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과학기술은 국가 발전의 열쇠라는 신념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매년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했다”라며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부담은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영화 한 편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였던 사이버 과학이 다시 판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예산과 조직을 날려버리겠다는 협박으로 국가 통계를 조작한 민주당식 폭력 정치는 과학기술의 토대를 무너뜨릴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과학이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연구자가 당당한 나라, 국민의 힘이 그 길을 책임지겠다”라며 “과학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국민의힘이 지켜내겠다”라고 다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주 금요일 국회 과방위에서 경악할 만한 입틀막 사태가 벌어졌다. 박정훈 의원이 문재인 정권의 통계 조작 범죄를 지적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거짓말 행각을 비판하자 민주당의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박종훈 의원의 마이크를 꺼버린 것이다”라며 “이게 독재가 아니면 무엇이겠느냐?”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을 비판하면 국회의원의 마이크까지 꺼버리는 의회 독재의 세상이 열린 것이다”라며 “이런 의회 독재 체제를 구축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까지 되면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일인 죄의 길로 나아갈 것이 뻔하다”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모든 행태는 모두 이재명 1인 독재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주장하고 “국민의 힘은 최민희 과방 위원장을 직권남용죄와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리고 6월 3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온갖 조작과 입틀막으로 비판을 원천 봉쇄하는 이재명 세력의 반자유, 반민주, 독재 욕망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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