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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가방, 종량제봉투, 주방용품 세트 등 실생활 필수품 담아
영등포구는 구의 1인 가구가 7만7,895가구로 전체 가구의 44.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세 이상 1인 가구의 전입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고 4월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웰컴키트에는 실생활에 유용한 소형가방(레디백), 치약‧칫솔 세트, 주방용품 세트, 밀폐용기, 종량제봉투 등이 담겼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 영등포구로 전입한 20세 이상 1인 가구며, ‘영등포구 1인 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청 별관 G동 1층에 위치한 ‘영등포구 1인 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요리하는 영일이’ ▲수준별 걷기 및 달리기 프로그램 ‘01러닝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충망 부분 보수, 문고리‧샤워기 교체 등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주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아울러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계약 및 집 보기 동행 ▲지원 정책 안내 등 전월세 계약 전반을 돕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1인 가구의 영등포구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1인 가구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1인 가구가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수일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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