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현장점검의 날…위험도 높은 건설현장 불시방문 점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 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9일 기업의 근로조건과 노동환경을 확인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7차 현장점검의 날에는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 남부지청은 최근 건설업종에서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추락과 붕괴, 화재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설 현장을 불시 방문해 집중 점검한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해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 조치하고, 사고 유형별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접‧용단 작업의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등 사업장 화재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송민선 지청장은 “최근 사망사고가 집중되고 있는 건설업종에 대해서 4월 한 달간 안전 실태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라며 “건설현장에서는 추락·붕괴·화재 사고의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살피고,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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