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
  • 입력날짜 2025-04-07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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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화합과 단결만이 대선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유일한 길”
▲권성동 원내대표가 4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권성동 원내대표가 4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헌재는 대통령 탄핵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도 민주당을 질책했다”라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2년 11개월 동안 탄핵소추안을 30건 발의했다”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재의 결정을 무겁게 수용하면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은 법적으로 심판받았지만, 민주당은 자신이 초래한 국정 혼란에 대해서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라며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세력의 폭주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라고 주장하고 “절대로 낙담하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여, 조기 대선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다. 결코, 패배해서는 안 될 선거이다”라며 “승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당의 화합과 단결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울러 “앞으로 당내에서는 탄핵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과 행보를 놓고, ‘배신’, ‘극우’와 같은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당부드린다”라며 “지금 당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열은 곧 패배와 자멸로 가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직 화합과 단결만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선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강조하고 “곧 시작될 대선 경선이 다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화합고 단결을 거듭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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