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로웨이스트 상점·기업 250곳 찾는다
  • 입력날짜 2025-04-01 16:14:19
    • 기사보내기 
서울제로마켓 참여자 20일까지 모집…최대 600만원 지원
▲서울시 본청 전경. ⓒ영등포시대
▲서울시 본청 전경. ⓒ영등포시대
서울시는 2일부터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제로마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운영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교육 등을 진행할 사업자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서울제로마켓은 제로웨이스트 제품․서비스개발 기업 부문, 제로웨이스트 매장 부문으로 총 250개소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제로웨이스트 제품․서비스개발 기업은 상용화과 판매를 전제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개발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30개 사업자별 6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은 소분·리필스테이션 운영, 다회용기 및 친환경 포장재 사용, 포장재 줄이기 등을 실천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매장 180개소에 각 190만 원을, 신규로 지원하는 매장 40개소에 각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로,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기업․소상공인․대학․단체 등이며 분야별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매장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매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일회용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