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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아름다운 동네로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영등포구는 3월 14일 어울숲 근린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잎이 새로 나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나무 심기 행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다. 본격적인 나무 심기 행사에 앞서 ‘내 나무 갖기’ 이벤트로 구민들이 각자의 특별한 사연을 나누며 나무를 심고, 소망이 담긴 기념 표찰을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는 이날 행사에 이어 3월 20일, 안양천, 중마루 근린공원, 원지 어린이공원에서 ‘나무 심기와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지역 주민 약 300여 명과 함께 왕벚나무, 산수유, 화살나무 등 총 5천 주의 묘목을 심은 뒤 “오늘 구민들과 함께 심은 꽃과 나무들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등포를 아름다운 동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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