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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역, 매월 둘째·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5~7시
서울시는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지난해 27개소에서 3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또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종로3가역 등 33개 지하철 역사에서 퇴근 시간대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가락시장역, 선릉역, 사당역, 신림역, 종각역 등 총 14개 지하철 역사에서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영등포지역의 경우 영등포시장역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내용은 연차휴가, 주휴수당 등 기본적인 노동법 상담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프리랜서 미수금 등 노동권 침해까지 모두 가능하다. 서울노동권익센터 및 시립·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한 공인노무사가 1대 1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한 진정이나 법적 대응 절차도 안내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별로 연간 상담 일정을 미리 공지해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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