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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기관 정책·지역사업 등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 지원
서울디자인재단은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의 한 분야인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컨설팅 과제를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디자인을 통해 포용적 사회를 만들고 서울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턴트 사업’ 대상 과제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2개로 서울 지역 환경 개선 사업과 동시대 사회 문제 해결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센터, 투자 출연기관,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 지역사업, 비영리사업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해결 방안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마을과 지역 단위 문화 교류 및 커뮤니티 공간 개선사업 또는 교통시설, 도로, 공원, 화장실, 놀이터, 주민센터 등의 공공장소 개선 사업 등은 환경 개선 사업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대상이다. 또한 재난 극복,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문제해결 및 기타 사회, 문화, 주거, 안전, 복지, 돌봄, 경제(비즈니스 모델), 커뮤니티, 교육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은 동시대 사회 문제 해결 사업 대상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과제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창의성과 혁신성,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필요성의 타당성, 시의성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를 선정하며, 선정된 과제는 4월 7일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과제는 오는 10월 유니버설디자인 콘퍼런스와 사례집을 통해 서울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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