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405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입력날짜 2025-03-07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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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 기업 한자리에... 450여 명 채용
▲3월 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장'을 찾은 한 여성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3월 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장'을 찾은 한 여성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서울시가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 지원에 나섰다.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전문 헤드헌팅 서비스부터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 부스까지 우리 사회의 ‘경제 허리’라 불리는 중장년 세대의 취업을 돕는 박람회가 그것이다.

서울시는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박람회에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 450여 명을 채용한다.

특히,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를 설치하고 이날 현장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여러 기업의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경력직 채용 정보까지 모아서 제공하고 희망 구직자와 연결해 주었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 일자리(서울형 매력 일자리, 동행 일자리)와 직업 훈련시설(청년 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교육 커리큘럼과 모집 과정을 안내하고 민간 취업도 연계했다.

행사 당일 서울시 일자리센터는 50플러스재단, 서울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한 부스에서 구직 등록, 관련 상담, 교육정보 제공,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 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중장년분이 인생의 전환기에 희망하는 직종으로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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