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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대상
영등포구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
영등포구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3월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산 극복,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구에 주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과 인권보호,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지원 단체 및 법인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늘어난 3,500만원으로, 각 사업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비즈공예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요리 심리치료 ‘엄마랑 같이 요리해요’, 성인 여성 중증장애인의 건강 관리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도 새롭고 의미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단체와 법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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