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 개강식 개최
  • 입력날짜 2025-02-28 14:12:01 | 수정날짜 2025-02-28 1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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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교육 넘어 삶의 활력 제공…스마트폰 교육 등 총 7개 강좌 운영
▲2월 27일 열린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의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2월 27일 열린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의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27일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생생배움터’ 개강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생생배움터는 총 132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교육, 수채 캘리그라피, 영어 기초 및 회화, 라인댄스, 건강체조, 한글 교실 총 7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정규 강좌 외에도 어르신들의 관심과 필요에 맞춘 단기 교양 강좌 및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유쾌한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사진 소개 및 과목별 수업 안내가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관련한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진용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개강식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어르신들 간의 참여 동기 나눔과 참여자 대표 소감 발표를 통해 배움의 기쁨과 중요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진 관장은 “잠여 어르신들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생배움터가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이 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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