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내달 6일 중장년 취업박람회…450여명 채용
  • 입력날짜 2025-02-26 09:59:45
    • 기사보내기 
현장면접, 취업 컨설팅 등 프로그램 제공…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마련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 포스터./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 포스터./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 또는 채용 관련 기업의 올해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장년 구직자 4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무도 외식사업 관련 직종에서부터 재무·회계, 영업, 사업기획, 인사·조직까지 다양하다.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마련된다. 당일 현장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여러 기업들의 다양한 직종 및 직무의 경력직 채용 정보까지 모아서 제공하고 희망 구직자와도 연결해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일자리(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 및 직업훈련시설(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교육 커리큘럼과 모집과정을 안내하고 민간취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일자리센턴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일자리센터는 50플러스재단, 서울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한 부스에서 구직 등록뿐 아니라 관련 상담, 교육정보 제공,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 등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나긴 고용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게는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