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귀저귀·분유 반값 판매
  • 입력날짜 2025-02-24 1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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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남양유업 등 700여개 육아용품 브랜드 입점
▲탄생응원몰 PC 풀스크린./이미지=서울시 제공
▲탄생응원몰 PC 풀스크린./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인 ‘탄생응원몰’을 2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일 신한금융그룹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애 주기별 저출생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탄생응원몰은 깨끗한나라, 남양유업 등 700여개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1만여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중가 대비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육아용품 외에도 LG전자‧LG생활건강‧LG유플러스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들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탄생응원몰은 신한카드 결제를 통한 구매 방식 외에 계좌이체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한다.
신한카드에서는 3월 중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신규 출시를 하고, 이와 연계해 다자녀 가족을 위한 기저귀·분유 20% 할인쿠폰 제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에 가장 필수적인 기저귀, 분유 등의 육아용품 구매부담을 확 덜어주는 ‘탄생응원몰’이 오픈하게 됐다”라며 “양육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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